2016 서울시 중학생 교우관계 분석

2016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교우관계 진단검사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서울시 26개 중학교 약 4,800명의 학생이 집단따돌림 예방을 위한 교우관계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중학생의 교우관계 변화양상을 파악하고 교우관계 개선 사례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1. 사업소개

 

  • 사업명: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교우관계 진단검사 지원 사업
  • 주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서울시교육청
  • 주관: 중앙자살예방센터, (주)사이람

 

2. 사업개요

 

table

 

 

time

 

 

workwork

 

 

3. 사업성과

① 전체학생 중 12%는 또래와 교류가 거의 없는 “고 위기군”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 높고 대처능력 낮아져

  • “고 위기군”이란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의 정서적·사회적 교류가 전반적으로 매우적어 학생들의 관심에서 소외된 학생을 의미함
  • “고 위기군”은 주위에서 지지해주는 학생이 거의 없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
  • 시간이 지날수록 고 위기군 학생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는 추이로 나타남

 

noname01

 

② 진단결과를 활용해 1학기 고 위기군 중 27%는 교우관계 크게 개선

  • 1학기 고 위기군으로 진단된 학생 393명 중 108명(27%)은 2학기 교우관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단, 새롭게 등장하는 고위기군으로 인해 전체 고위기군 비중은 늘어남
  •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담임 및 상담교사가 적극적으로 교실상황을 파악하고, 교우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남

 

4. 개선사례

①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끼리 짝지어 주기

A중학교 1반은 1학기 교우관계 검사 결과 2명의 남학생이 고 위기군으로 나타났다.
고 위기군으로 나타난 김 군과 박 군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학생으로, 학기 초 적극적으로 교우관계를 맺으려고 하지 않아
또래그룹에 속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1반 담임교사는 김 군과 박 군이 서로 성향이 비슷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학습 활동이나 외부 활동시
두 학생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학생들을 한 조로 구성해 주었다.
외향적인 학생과 내향적인 학생을 같은 조로 구성할 경우 내향적인 학생들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대처였다.
2학기 교우관계 검사 결과 김 군과 박 군 그리고 두 학생과 한 조로 구성됐던 아이들이 끈끈한 또래그룹을 형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담임교사는 “반에서 존재가 잘 드러나지 않던 김 군과 박 군이 교우관계가 긴밀해지면서 사회성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case1

 

 ② 정기적인 상담을 통한 지지

B중학교 최 군은 1학기 교우관계 진단검사에서 ‘짝사랑형’으로 나타났다. 함께 놀고 싶은 친구로 여러 학생을 지목했지만,
아무도 최 군을 지목하지 않은 것이다.
담임교사는 정기적으로 최 군을 상담 하며 학교 생활에서 스트레스나 고민이 없는지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특히 어떤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2학기 검사 결과, 최군이 1학기에 함께 놀고 싶은 친구로 지목한 학생과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고립되는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가 쌓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담임교사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은 것이 안정적 교우관계를 형성하는데 주효한 키로 작용한 것이다.

case2

 

 

교우관계 진단검사 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