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중학생 교우관계 분석 리포트

사이람과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SNCC는
2014 사이링크 진단에 참여한 학교 중 9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2014년 중학생 교우관계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였습니다.
본 리포트는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장덕진 교수님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본 연구는 5,470명 중학생의 교우관계를 분석
따돌림이 발생하는 관계적 특징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연구 리포트의 요약문을 소개해드립니다. 

 

 

 

1. 분석대상 및 방법

9개 중학교 5,470명의 교우관계를 진단하여, 따돌림 위험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 Moreno의 사회성 측정법을 사회 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으로 발전시켜, 교우관계를 진단함
  • 학생들의 정서적 관계(놀이 공유 관계, 정서 공유 관계)와 이성적 관계(학습 협력 관계, 리더십 평판 관계)를 진단함
  • 교우관계의 패턴 분석, 따돌림 위험군 분석, 학급별 교우관계 지표 분석을 진행함

 

 

2. 주요시사점

① 학교폭력 예방은 관계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 기존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은 학생 인성에 대한 관점으로만 접근해왔음
  • 본 연구는 학교폭력의 근원이 되는 소외를 발생시키는 교우관계의 구조에 주목함
  • 교우관계망이 취약하고, 관계로부터 소외된 학생이 학교폭력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짐

 
② 전체 학생 중 10.4%는 외톨이형으로 나타났다.

  • 교우관계 패턴을 분석해, 4가지 불안정한 유형(① 의존형 ② 외면형 ③ 짝사랑형 ④ 외톨이형)의 현황을 파악함
  • 그 결과, 안정적인 유형은 4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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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개 학급이 3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그 중 3명은 외톨이형, 3명은 짝사랑형, 7명은 외면형, 4명은 의존형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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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교우 관계망이 취약하여 정서적 친밀감과 사회적인 지지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따돌림 위험군’이 18.5%였다.

  • ‘따돌림 위험군’ 중 약 86% 의 학생은 실제 교우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음
  • ‘따돌림 위험군’ 중 약 18% 의 학생은 교사 인지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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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교우관계 진단으로 따돌림 위험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교우관계 패턴에 따른 교우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